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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故 김새론 카톡 거짓’… 김수현, ‘120억 소송’ 걸었다 (+반전)

‘故 김새론 카톡 거짓’… 김수현, ‘120억 소송’ 걸었다 (+반전)

윤은별 에디터 조회수  

김수현, 기자회견서 오열
故 김새론과는 미성년자 교제 NO
유족이 공개한 카톡은 거짓

출처: MBCNEWS
출처: MBCNEWS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오열한 가운데, 유족 측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31일 김수현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본인의 입장을 밝히며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이날 김수현은 “저 한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 당시 고인이 저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을 때도 그랬다“며 “눈물의 여왕 방영 4년 전 고인과 1년 정도 교제를 했었는데, 당시 이를 부인했다. 저의 선택을 비판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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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머금은 김수현은 “지금 저와 고인 사이의 일들에 대해 제가 말하는 것들을 믿지 못하겠다고 하셔도 이해가 됩니다“라며 “그렇지만 저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 뿐이니까 한번만 제 얘기를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는 가진 게 많지 않은 사람인데 지킬 게 너무 많은 사람이 되어있었다“라며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고 있을 때도 주연배우로서 지켜야할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때 만약 몇년 전 사귀었던 사람과 관계를 인정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나와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 현장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든 스태프들, 이 작품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제작사, 그리고 우리 회사 식구 분들 다 어떻게 되는 걸까. 이렇게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선택이 엇갈릴 때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으로서의 선택을 해왔던 거 같습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사실 매일 두려웠습니다“라며 “제가 스타 김수현이기 때문에 지키기 위해 선택한 모든 것들이 나에게 독으로 돌아오면 어떡할까. 모든 것이 두려웠습니다“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참았다.

하지만 “만약 다시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던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다시 그 선택을 할 것입니다“라며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단언했다.

특히 김수현은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희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갚아주지 않아)고인이 죽음을 맞았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미성년자 교제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어 “좋은 감정으로 만났고, 시간이 지나 헤어지게 됐습니다”라며 “이후로는 고인과 좀처럼 연락을 주고받지는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헤어진 사이에 연락을 주고받는건 조심스러운 일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김수현은 “고인의 유족을 대표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고인의 마지막 소속사 대표가 음주운전 사건 당시 고인이 저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며 “하지만 그때 고인은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고인에게 제가 어떤 연락을 하는 것이 참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미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데 뭐라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늘 과분한 사랑을 받는 만큼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라며 “사실이 아닌 일도 사실처럼 돌아다닙니다. 저는 이 또한 감당해야 할 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고인의 유족은 제가 첫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저를 고인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라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출처: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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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고인이라면 저와 고인의 나이 차이를 틀릴 수 없습니다”라며 “2016년 카톡을 증거로 저에게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이 같은 프레임을 씌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대화하고 있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사람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이 사실을 증명하고자 유족이 제출한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올해 제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을 과학적으로 진술을 분석하는 검증 기관에 제출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 결과 “해당 기관에서는 2016년과 2018년 인물이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수현은 고인과 관련된 증거들이 모두 가짜라고 입장을 밝히며 유족 측에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증거를 검증받을 것을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의 변호사 측은 “유족, 이모, 가세연 운영자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등 위반 혐의로 감정서 등을 첨부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120억원 상당의 소장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질의응답 안 받는 이유는 “이제는 수사대상이 되어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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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에디터
tenbizt@gmail.com

댓글8

300

댓글8

  • 힘내세요 김수현씨

  • 지금 지옥같은 날들일텐데 연예인이라는 굴레가 이럴 땐 참. 힘내세요 김수현

  • 응원합니다.

  • 연애인도 인간인데 정도 것 좀 하자.

  • 끝까지 거짓말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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