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결혼
열애 3년 만에 프러포즈 대성공
김준호 건강 상태
벌써 3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감격스러운 프러포즈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김지민의 어머니가 스페셜 母벤져스로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그간 예비 장모님께 가까워지기 위해 콘서트 표를 예매하고 집안일을 돕는 등 고군분투했던 김준호의 노력을 알고 있는 MC들과 母벤져스는 “드디어 오늘이냐”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자기 일처럼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지민 母는 예비사위 김준호에 대해 “성격 좋고, 개그감 있고, 인상이 좋다”라고 장점을 수월하게 나열하며 사위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훈훈함도 잠시,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커플 건강검진 검사 결과, 김준호는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체지방률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갖고 있었다.
지민 母가 굳은 얼굴로 지켜보는 사이 의사는 “정자 수는 정상이다. 근데 반 정도만 움직임이 활발하고 남성호르몬은 2.7이라 낮은 편”이라고 말해 연이어 충격을 안겼다.
프러포즈 성공과 별개로 김준호가 술과 담배 등의 영향으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고 체지방률도 높게 나오는 등 건강 이상을 보이자 많은 이들은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두 사람의 프러포즈 장면은 가구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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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호
김준호 커플 결혼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