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子 침대서 떨어져… 안타까운 소식

‘김용건 며느리’ 배우 황보라
6개월 子 낙상사고에 식겁
“남의 일인 줄 알았다”

배우 황보라가 육아 중 있었던 아찔한 사고를 떠올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육마카세 황보라 추천. 생후 6개월 코스 2가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엊그제 사고가 있었다. 우리 신랑이 항상 주의를 주는 건데, 아기 침대 문을 항상 닫으라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안 닫고 나왔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밥을 먹고 있는데 ‘쿵’하더니 그동안 듣지 못한 ‘꺅’하는 말도 안 되는 울음소리가 들렸다. 놀라서 가보니까 애가 떨어져 있더라. 다행히 발부터 떨어져서 뒤로 누워있더라”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SNS에 이런 게 많이 뜨는데 나는 남의 일인 줄 알았다. 뒤집기를 시작하면 빼야 된다고 해서 기저귀 갈이대도 다 없앴다”고 전했다.

사고 후 ‘남 일이 아니구나’를 느꼈다는 황보라는 바로 다음날 머리 보호대를 구매했으며 계획보다 급하게 매트시공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지난 5월 득남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황보라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