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행복한 줄… 김윤지, 남편 앞에서 ‘오열’ 안타깝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
출산 후 변화 없는 몸무게에 오열
조리원 퇴소 당일 10kg 감량 성공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출산 후 변화 없는 몸무게에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서는 “조리원에서 10kg 감량 꿀팁! 산후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윤지는 “조리원에 온 첫날 멘탈 브레이크 다운이 왔었다. 남편 앞에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며 운을 뗐다.

그는 “조리원 와서 마사지를 시작하면 인바디를 잰다. 아기를 낳았는데 출산 직전 몸무게랑 같았다. 아이 몸무게는 빠졌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인바디를 쟀는데 몸무게가 그대로여서 현타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바디를 잰 마사지숍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열심히 빼야겠다’하고 왔는데 방에 돌아와서 남편한테 그 얘기를 하면서 서럽게 혼자 엉엉 울었다”고 떠올렸다.

이후 마음 다시 다잡고 운동, 스트레칭, 마사지를 받았다는 김윤지는 3일차에 6kg 정도 빠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김윤지는 일부러 땀을 빼기 위해 폭염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고 운동을 했다며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이후 조리원 퇴소 당일 김윤지는 “오늘 몸무게를 재니까 처음 들어왔을 때 64.8kg이었는데 10kg이 빠졌다. 목표는 12kg 감량이었지만, 매일 걷고 운동한 보람을 느낀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 최우성 씨와 결혼해 지난 7월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