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한 여자’ 가수 서주경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 진단
건강 문제로 정기적으로 검사받아
가수 서주경이 건강 문제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노래 ‘당돌한 여자’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서주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주경은 건강 문제를 고백하며 20대 중반, 등과 옆구리 통증에 병원을 찾아갔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병원 검진 결과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 진단을 받았다”라며 “한 달에 한 번 정기검진을 큰 병원에 가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로하면 안 되고 복부 마사지를 했을 때 낭종이 터져서 며칠 소변으로 피가 나왔다. 지금 결석도 발견됐다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서주경은 어깨 관절도 안 좋다고 털어놓으며 “오른쪽 어깨가 지금도 누르면 아프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오지호는 결석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며 몸에 결석이 생기는 이유를 물었다. 조애경 전문의는 석회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다. 골다공증 있을 경우 칼슘 과다하게 섭취하는데, 오히려 석회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골다공증은 없냐’는 질문에 서주경은 “없는데, 교통사고를 4번 겪었다. 경추 쪽 골절이 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이 드니까 뼈 건강이 걱정된다”고 덧붙이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1970년생으로 54세인 서주경은 지난 1993년 1집 ‘발병이 난대요’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당돌한 여자’, ‘쓰러집니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거 전남편과 결혼한 서주경은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전남편과는 201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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