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됐다
둘째 득녀 소감 전해
“예쁜 공주님이 태어났다”
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 2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지금 로마에 있다. 이곳에서 제 첫 아가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라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라며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에 복귀하겠다”라고 말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째 딸이 송중기의 손가락을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드라마 ‘마이 유스’를 촬영 중이다. 송중기는 “좋든 싫든 대부분의 기억과 추억은 과거에 남겨둔 선우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아주 행복한 촬영을 하고 있다”라며 “일상적이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만난 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마이 유스’는 첫사랑과 10년 만에 재회해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두 남녀의 애틋하고 설레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와.. 축하합니다”, “첫째 낳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둘째라니… 축하드려요”, “애기들 인형 같겠다”, “예쁜 공주님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했다.
당시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고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같은해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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