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열애 브라이언 츠-애슐리 추
지난 4월 애슐리 추 바람피워
결혼 소문 돌았으나, 결국 결별
7년간 열애를 했던 가수 겸 배우 브라이언 츠와 배우 애슐리 추가 결별 선언을 했다.
지난 17일 브라이언 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희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보호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사적인 문제는 조용히 처리하고 싶다. 더 이상의 답변은 하지 않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에 팬들은 “힘내세요”, “내일은 더 나아질 거다”, “서로 맞지 않으면 헤어지는 게 정상이다”, “두 사람의 사생활을 대중에게 공개할 필요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월 애슐리 추가 결혼한 배우 이진예와 차 안에서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활동은 완전히 중단됐고, 애슐리 추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애슐리 추는 “모두를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내가 한 일이 잘못됐다는 것을 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브라이언 츠는 “이미 모든 내용을 알고 있다”라며 “어쩌면 나 자신도 한동안 일과 그녀를 소홀히 했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좋은 여자이고, 일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모두가 그녀에게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열심히 일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사건 이후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소문까지 돌았으나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콩 일부 언론이 브라이언 츠에게 연락했으나 “드릴 말씀이 없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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