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영어공부 시작
정지선 셰프 子 장래희망
정지선 셰프, 子의 미각
셰프 정지선이 자신의 아들에게 가업을 물려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14일 ‘슈퍼마켙’ 채널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출연해 배우 기은새와 담소를 나눴다.
이날 기은새가 배우 윤여정이 영어로 소감문을 읽은 것을 보고 얻은 감동을 전하자 정지선은 “저도 영어 공부 시작했다. 한 시간 과외받는데 하루에 10만 원이던데”라고 밝혔다. 정지선은 이어 “사실 영어 공부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아들이 자꾸 질문한다. 맨날 핸드폰 보고 찾을 수 없으니까 엄마로서 대답을 해주고 싶은데 전혀 모르겠더라”고 토로했다.
기은새는 정지선에게 아들의 장래희망에 대해서 물었다. 정지선은 “축구선수”라고 대답했다. 기은새가 “축구 잘하냐”고 묻자 정지선은 “못한다. 공에 대한 소질이 전혀 없다. 근데 좋아한다더라. 나는 응원 중이다”고 답했다. 기은새가 “그때는 하고 싶을 때가 많을 때가 아니냐”고 하자 정지선은 “하고 싶은 게 정해져 있다. 축구 아님 매출 걱정이다”고 밝혔다. 정지선은 이어 “너무 궁금해 하더라. ‘너가 알 일은 아니야’고 말하니까 ‘어차피 제가 물려받을 거 잖아요’라고 하더라. 내가 “아니야 나는 너에게 자영업을 시키지 않을거다’고 하니까 ‘시간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제가 받을 거잖아요’라고 얘기한다”고 설명했다.
기은새가 “아들의 미각이 좋냐”고 묻자 정지선은 “굉징히 피곤하다”고 답했다. 정지선은 “아들이 먹을 거에 대한 오더를 정확하게 내린다. 심지어 파스타 면까지 고른다. 굉장히 피곤하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결혼 11년차로 알려진 정지선은 슬하에 2014년 생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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