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 정종철 근황
15살 딸 미모 깜짝
벌써 작가 데뷔까지
‘옥동자’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개그맨 정종철이 자식 농사로 대박 친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정종철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5살 딸 시현 양이 작가로 데뷔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정종철은 “내사람들 ^^ 제 딸 시현이예요. 시현이가 내사람들께 영상편지를 써서 제게 넘겨 줬어요”라며 “이미 아시는 내사람들도 계시겠지만 제 딸 시현이가 이번에 소설책을 썼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깜짝 놀란게~ 시현이가 글을 썼는지.. 그리고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지 전혀 저한테는 비밀로 하고 혼자 힘으로 책을 만들었더라구요…”라며 “한편으론 대견하고 한편으론 많이 미안했어요. 제가 아빠가 되어가지고 도움을 하나도 못줬는데.. 라는 생각에서요”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정종철은 “글을 쓰고 책도 스스로 만들어 냈는데 이번에 시현이가 구독자 감사 이벤트를 하겠다네요”라며 “그것도 역시 시현이가 이벤트를 기획하고 이벤트에 드리는 선물도 시현이가 자기 용돈을 써서 직접 책갈피를 만들어서 보내주겠다네요 ^^”라고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정종철의 첫째 딸 시현 양이 책 발간 기념 이벤트를 알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중학생임에도 엄마 배우 황규림을 쏙 빼닮은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시현 양 엄마 황규림은 지난 4일 “시현이가 쓴 소설책이 이주의 도서 5위가 되었어요”라며 “혼자서 공책에 끄적이며 적다 언젠가 스스로 책으로 만들고 싶다더니 책표지 사진도 찍고 제목도 고심해서 지으면서 이렇게 자신만의 세상을 키워 나가고 있었네요”라고 자랑했다.
황규림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딸 시현 양의 단편소설 ‘여름-장마’가 이 이주의 도서 랭킹 5위에 안착한 모습이 담겨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황규림은 “서툴 때도 있고 실수를 할 때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방법으로 성장해가는 시현이를 엄마는 늘 응원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종철과 황규림은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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