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후 팬사인회 도중
총에 맞은 자다 아르넬 토마스
범인은 마이카 윌리엄스 추정
미국 유명 가수 자다 아르넬 토마스(Jada Arnell Thomas)가 콘서트 중 총에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토마스는 2일 콘서트를 마치고 사인회를 열었다.
사인을 받기 위해 팬들이 줄을 섰을 때 갑작스럽게 총소리가 나며 토마스는 가슴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후 토마스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후 응급처치를 거쳐 현재 안정 상태를 되찾았다.
사인회 행사 담당자는 범인을 26세의 여성 가수 마이카 윌리엄스라고 추정했다.
두 사람은 10년 전 같은 무대에서 공연한 적 있다.
현장 목격자들은 윌리엄스가 토마스를 총으로 쏜 후 빠르게 현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마이카 윌리엄스를 체포했다. 윌리엄스는 현재 무기를 사용한 중범죄 혐의로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갇혀있다.
보석금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천만 원)로 책정되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총 역시 이미 발견되었다고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자다 아르넬 토마스는 26세로 R&B나 팝 장르의 음악을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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