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우 키쿠가와 레이
1900억대 자산가 남편과
이혼 소식 전해
46세의 일본 여배우 키쿠카와 레이가 이혼을 발표했다.
6일 키쿠카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식적인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로 죄송하지만, 이혼하게 되었다. 가족의 형태는 달라지지만,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변함없이 소중한 아버지, 어머니가 될 것이다”라며 “서로 존중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며 키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키쿠카와는 2017년 1900억대의 자산을 가진 유명 사업가 아키타 호키와 깜짝 결혼을 발표해 충격을 줬다.
그는 결혼 후 슬하에 2남 1녀를 두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키타가 3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며 4명의 사생아를 낳은 사실이 공개됐다.
여러 논란 끝에 키쿠카와는 결국 7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키쿠카와 씨는 방송 녹화 중에 아이 키우는 고충을 웃으면서 언급할 때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남편 이야기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라며 “세 자녀를 돌보는 일이 힘들긴 하지만, 그와 함께 어떻게 부부로서 책임을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쿠카와는 대학 시절 모델로 데뷔해 기자와 앵커로도 활동했다. 그는 현재 여배우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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