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이혼’ 가수 벤
“가장 하면 안 되는 게 거짓말”
의미심장한 말 전해 시선 모아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가수 벤이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지난 5일 공개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서는 게스트로 벤이 출연해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벤은 “(이혼)2년차가 된 엄마 가수 벤입니다”라고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벤은 “그냥 내가 아예 죽었다. 우울증이란 것도 겪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배우자의 귀책사유로 이혼했다고 밝힌 벤은 “나도 노력을 했다. 가장 하면 안 되는 게 거짓말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벤은 지난 2019년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공개 열애를 했으며 2020년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결혼식을 올렸고, 2023년 첫 딸을 출산했으나 결혼 3년 만인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벤의 소속사는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게 됐다.
한편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오늘은 가지 마’ 등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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