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복귀’ 송혜교
수녀복 입은 모습 공개돼
2025년 1월 24일 개봉 예정
배우 송혜교의 11년 만에 스크린 복귀로 화제가 된 영화 ‘검은 수녀들’이 2025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송혜교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배우 전여빈은 ‘유니아’를 도와 검은 수녀가 되기로 결심하는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았다.
전여빈은 드라마 ‘빈센조’, ‘멜로가 체질’과 영화 ‘거미집’, ‘낙원의 밤’ 그리고 개봉을 앞둔 ‘하얼빈’까지 폭넓은 캐릭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저돌적이고 용감한 수녀 ‘유니아’로 스크린을 압도할 송혜교와 호기심과 의심을 품고 있는 수녀 ‘미카엘라’로 특별한 매력을 뿜어낼 전여빈,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과 연기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은 배우 이진욱이,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은 문우진이 연기했다.
함께 공개된 ‘검은 수녀들’의 해외 포스터는 악령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년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유니아’, ‘미카엘라’의 뒷모습에서 강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오직 소년을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금지된 의식을 시작하는 두 수녀가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포착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검은 수녀들’은 첫 베일을 벗었다.
한편 영화 ‘검은 수녀들’은 오는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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