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
동성애자 직접 커밍아웃
2018년부터 케이트 해리슨과 열애 중
미국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동성애자임을 직접 커밍아웃함과 동시에 카멀라 해리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난 2일 클로이 모레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라며 “이번 선거에는 많은 것들이 걸려있다. 나는 정부가 여성인 제 몸에 대한 어떤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제 몸에 대한 결정은 오직 나와 의사만이 내려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동성애자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믿는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아야 하고, 우리가 필요하고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클로이 모레츠는 투표장에 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500일의 썸머’, ‘킥 애스: 영웅의 탄생’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클로이 모레츠는 영화 ‘킥애스’, ‘렛미인’, ‘텍사스 킬링필드’, ‘휴고’, ‘레드슈즈’, ‘아담스 패밀리’, ‘마담 싸이코’ 등에 출연해 활동 중이다.
지난 2014년 클레이 모레츠는 브루클린 베컴과 데이트 장면이 자주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했다.
그러나 2016년 클로이 모레츠는 한 인터뷰를 통해 “사귀는 게 맞다”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후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ate night take out the the bae”라며 클로이 모레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으나, 3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클로이 모레츠는 2018년부터 모델 케이트 해리슨과 공개 열애 중이나 직접 커밍아웃을 밝힌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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