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지워버렸다
김성철, ‘지옥’ 연일 화제
선공개된 후 많은 호평 세례
배우 김성철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로 돌아온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성철은 새진리회 초대 의장으로 비밀리에 시연을 받지만 갑작스럽게 부활하는 정진수 역을 맡았다.
그는 지옥을 겪은 정진수 내면의 고통과 두려움을 깊게 표현하는 법과 이 사실을 숨긴 의장으로서의 모습에 집중했다고 밝힌 바 있어 정진수를 어떤 모습으로 완성시켰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일 김성철은 ‘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1~3부가 선공개된 후 많은 호평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철은 정진수를 강력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그려낸 것. 특히 그는 시즌2의 포문을 여는 임팩트 있는 오프닝을 선사하는가 하면 부활 후에도 여전히 빠릿한 두뇌 회전을 보여주는 영리함, 사람을 홀리는 말발까지 정진수 캐릭터의 매력을 백분 살리며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었다.
김성철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는 오는 25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옥’ 시즌1에서 정진수 역을 배우 유아인이 연기했으나, 유아인이 작품에서 하차하며 김성철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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