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공개 연애 후
‘럽스타’ 삼매경
가수 은가은(본명 장은영)과 박현호가 공개 연애 후 로마 여행 중 다정한 일상을 담은 ‘럽스타’로 팬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은가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마에서 찾은 삥꾸삥꾸 운동화. 빨래야 빨리 돌아라. 저녁 먹으러 나가게.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은가은은 로마 거리에서 젤라토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남자친구 박현호와 다정하게 찍은 투샷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꼭 붙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박현호는 은가은의 게시물에 “아주 예뻐”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고, 은가은 역시 ‘하트 이모티콘’으로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현호 또한 일주일 전 본인의 계정에 로마에서 여행 중인 모습을 공개했으나 당시에는 은가은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달 은가은은 5세 연하의 박현호와 공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트로트 가수로서 선후배 관계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두 사람은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현호는 방송에서 “‘미혼반’에 제일 늦게 들어왔지만 ‘기혼반’으로 가장 먼저 월반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은가은은 이 방송에서 연애 초기 열애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처음엔 큰일났다 싶었지만 솔직히 조금은 후련했다. 이제 안 숨기고 다녀도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하며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현호는 “나도 공개돼서 좋았다. 걱정이 된 건 맞지만 그건 내 걱정이 아닌 은가은에 대한 걱정이었다. 내가 실수하면 여자 친구에게도 피해가 가니 그게 걱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드롭 잇(Drop it)’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톡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20년 KBS 2TV ‘트롯전국체전’을 계기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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