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아찔한 사고 겪어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졌다”
현재 건강 회복한 것으로 전해져
배우 박환희가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지난 12일 박환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져있던 저에게 다가와서 119 불러 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신 시민 두 분과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는 “와중에 저 알아보시고 얼굴 가려 주신 역무원 분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환희의 깜짝 근황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저 지금은 너무너무 멀쩡하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잠시 쉬면 낫는 그런 것인가 봐요. 지금 전 샤워하고 아이스크림 먹는 중입니다. 모두 걱정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 박환희에 팬들은 “푹 쉬세요. 글 보고 깜짝 놀랐네요. 건강도 챙겨가면서 일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지리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닭강정’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득남했지만, 결혼 2년 만인 2013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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