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故 권순욱
벌써 사망 3주기
투병 중 세상 떠나
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앞서 고인은 지난 2020년 복막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예후가 좋지 않은지 현재 기대 여명을 2~3개월 정도로 병원마다 이야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투병 중이던 2021년 9월 5일 故 권순욱은 세상을 떠났다. 보아의 친오빠인 故 권순욱은 ‘메타올로지’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광고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콘서트VCR, 드라마 연출 감독으로 활동했다.
또한 보아 뮤직 다큐멘터리 ‘202020 보아’, 웹드라마 ‘봉순이: 사랑하면 죽는 여자’, MBC 드라마넷 ‘연애 기다린 보람-내 사랑 울산 큰 애기’ 등도 연출했다.
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난 후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며 애도했다.
보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故 권순욱의 생일이나 기일마다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거나 글을 남기며 그리움을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또한 보아는 앞서 지난 3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 팔로우 등을 모두 정리했지만, 故 권순욱만 팔로우 목록에 남겨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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