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먹방’으로 김준현 이겼다
짬뽕 5분 만에 폭풍흡입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이 엄청난 먹성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THE 맛녀석)>에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THE 맛녀석>에서는 양궁 대표 선수단과 함께 중식당을 방문해,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금메달 세트’를 먹방을 선보인다. 금메달 세트는 사천 탕수육과 삼선짬뽕으로 특히 삼선짬뽕은 세 선수가 훈련 기간 동안 자주 먹었던 음식이라고 전한다.
김제덕 선수는 “평소 우진이 형이 뜨거운 걸 잘 먹는다”라며 김우진 선수의 평소 식습관을 폭로한다. 그러자 김우진 선수는 “더 빨리 먹을 수 있는데 다른 멤버들을 배려해 천천히 먹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김준현은 “우리가 국가대표에게 맞춰야죠”라고 말하고, 김우진은 기다렸다는 듯 먹방 본색을 드러낸다. 김우진은 짬뽕을 먹기 시작한지 5분 만에 폭풍 흡입으로 한 그릇을 비우며 먹방 역시 국가대표급 저력을 보여준다. 같은 시각 김준현을 비롯한 <THE 맛녀석> 멤버들은 짬뽕 절반도 채 못 먹고 있었다는 후문.
먹방으로 김준현을 이긴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의 짬뽕 사랑은 이번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송된다.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은 포상금으로 8억 원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했으며 여자 단체전 10연패와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는 물론 남·여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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