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겸 모델 소정
얼굴에 커다란 멍… ‘부상’ 고백
2019년 ‘불륜’으로 이혼
대만의 배우 겸 모델 소정(小禎)이 최근 부상을 당한 사실을 고백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29일 소정은 “화장으로도 가릴 수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에 커다란 멍이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소정의 모습이 담겼다.
소정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외출 전 영상 촬영에 필요한 물건을 챙기던 중 상자가 떨어져 얼굴에 부딪혔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처가 볼록하게 부어 올라 화장으로도 가리기 힘들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소정은 지난 4월에도 병원에 입원해 정맥주사를 받는 사진을 게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속 소정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정맥주사를 맞는 모습으로 “‘B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다. 코로나19보다 300배 더 고통스럽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상포진까지 재발하면서 소정은 “언젠가는 집에서 죽는다.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하루도 편히 쉬지도 못한다. 산에 가서 소리를 지르고 싶다”라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소정은 2007년 성형외과 의사 이진량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나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2019년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소정의 아버지인 오이(胡瓜) 역시 대만의 TV 진행자이자 배우이며 그의 남동생 호석안(胡釋安) 역시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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