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동생이랬는데… 박명수, 결국 지드래곤에 무거운 심경 고백

GD 컴백 스포했던 박명수
유튜브 채널 통해 입장 전해
“그쯤 하지 않겠냐는 말이었다”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의 컴백 시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서는 “사장 명수옹의 은수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나영석 PD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생방송을 꺼리는 게 말 실수를 많이 한다“라며 “라디오는 하지만. 내가 라디오만 햇수로 20년을 했다. 나는 매일매일 직장을 나간다는 생각이 너무 좋아서 지금도 KBS 라디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가 “실수하시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묻자 박명수는 “내가 가끔씩 갈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아티스트의 활동, 컴백“이라며 최근 지드래곤의 컴백에 대해 말했던 것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솔직히 그건 나도 몰랐다. 그쯤 하지 않겠냐는 말이었다. 나는 그쪽이랑 얘기한 게 전혀 없다. 다다음달이면 하지 않을까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드래곤 전화번호도 모른다. 그게 왜 화낼 일이냐. 언론이 화를 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방명수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더라”며 지드래곤이 10월 컴백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이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드래곤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성공한 동생”이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