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킬즈 피플’ 리메이크
국내판 주인공 배우 이보영
이미지 벗어난 연기 변신 눈길
배우 이보영의 깜짝 연기 변신이 화제다.
최근 이보영은 캐나다 인기 드라마 시리즈 ‘메리 킬즈 피플’ 리메이크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사실이 전해졌다.
‘메리 킬즈 피플’ 원작은 성형외과 전문의인 주인공 ‘메리’가 불법으로 말기 환자들의 안락사를 돕는 내용을 그린 블랙 코미디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보영은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안락사로 도와주는 여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며, 극 중 안락사는 불법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의사들과 정반대의 일을 하면서 비밀스럽고 복잡한 심경을 그려낼 이보영의 모습이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보영은 평소 깨끗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배우로, 블랙 코미디물이자 ‘안락사’를 ‘불법’으로 행하는 캐릭터를 어떤 방법으로 소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에서 제작될 ‘메리 킬즈 피플’은 ‘모범택시’, ‘크래시’ 등의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이보영은 2002년 CF로 데뷔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어여쁜 당신’, ‘서동요’, ‘적도의 남자’, ‘내 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더’, ‘마인’, ‘대행사’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또한 최근 쿠팡플레이에서 방송된 ‘하이드’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바, ‘메리 킬즈 피플’을 통해 어떤 변신을 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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