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존 폴슨
32살 연하 약혼녀 임신
현재 전처와는 이혼 소송 중
억만장자 헤지 펀드의 거물 존 폴슨(68)의 아내 헬스 인플루언서 알리나 드 알메이다(36)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알리나 드 알메이다는 매체를 통해 “매우 흥분된다”라며 “임신을 우리가 계획해 온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신이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우리는 지금 3년째 함께해왔고 항상 가족을 원했다. 존이 훌륭한 아빠가 될 거라는 걸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기가 건강하기를 바랄 뿐이다.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우리는 둘 다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알리나 드 알메이다는 “첫 번째 임신 삼분기 증상은 없고 기분이 좋다. 메스꺼움도 없고, 구토도 없다”라며 “아침에 요가하고 자전거를 탄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앞서 지난 4월 존 폴슨은 전처 제니 폴슨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알리나 드 알메이다와 약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존 폴슨은 알리나 드 알메이다와 결혼을 위해 20년간 지내온 조강지처 아내와 1조 원에 달하는 이혼 소송을 진행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한 소식통은 “존과 알리나는 2년 반 동안 사귀었다. 그들은 매우 행복해하며 약혼했다”라고 알렸다.
현재도 전처 제니 폴슨과 이혼 소송에 휘말려 있다. 존 폴슨과 알리나 드 알메이다는 이혼이 합의되면 결혼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존 폴슨은 지난 2000년 제니 폴슨과 결혼했으며 슬하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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