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컨디션 난조
오사카 이어 후쿠오카 콘서트도 불참
에스파 건강상태, 적신호
에스파 카리나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불참한다.
30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에스파 카리나가 7월 30일(화), 31일(수)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개최되는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리나는 지난 28일에도 컨디션 난조로 인해 오사카 공연에 불참한 바 있다. 소속사는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관계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긴 상의 끝에 이번 후쿠오카 공연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였으니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개최되는 에스파 공연은 카리나를 제외한 지젤, 윈터, 닝닝 3인만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CD판매 스페이스 추첨 특전의 Meet&Greet도 마찬가지로 카리나는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SM은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 주시고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에스파는 최근 건강 문제로 멤버들이 차례로 공연에 불참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5월 윈터는 기흉 수술 후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섰지만, 사전녹화 진행 중 화재가 발생하자,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결국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윈터를 제외한 카리나, 지젤, 닝닝만 올랐다. 이후 윈터는 정규앨범 컴백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6월에는 닝닝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리허설 중 탈수, 탈진 증세를 보인 닝닝은 결국 공연 당일 불참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카리나는 지난 2월 배우 이재욱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공개 열애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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