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린슈위, 임신 비하인드 전해
자궁 외 임신으로 나팔관 한쪽 제거
“셋째 아이 임신에 남편 걱정하더라”
여배우 린슈위가 자궁 외 임신으로 나팔관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린슈위는 최근 한 방송에서 셋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015년 결혼을 발표한 린슈위는 세 명의 자녀가 있으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린슈위는 “처음에는 출산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라며 관련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어느 날 복부 팽만감과 통증을 자주 느꼈고, 참을 수 없어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시어머니가 집에 와서 도와줬지만 화장실 가는 길에 기절했다”라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몸이 떨리며 심각한 증상을 겪은 린슈위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자궁 외 임신이 밝혀졌으며 다음날 린슈위는 나팔관 한쪽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린슈위는 원하는 대로 셋째 아이를 임신하게 됐지만 남편의 표정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나중에 다시 남편과 이야기를 나눈 린슈위는 “병원에 누워있던 내가 생각나서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기뻐할 수 없었다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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