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술자리 동석
개그맨, 래퍼 정체
허경환, 슬리피보다 한참 선배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직전 유흥주점에 함께 간 연예인들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27일 MNH스포츠 단독 보도에 의하면 김호중과 유흥주점에 동석한 개그맨과 래퍼가 허경환과 슬리피보다 한참 선배들이라고 알렸다.
사건 당일 김호중은 유명 개그맨 A씨와 래퍼 B씨와 함께 1차로 스크린골프장을 갔으며, 2차로 강남 소재 텐프로 술집에 방문해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개그맨 A씨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소속사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래퍼 B씨는 음반 작업을 위해 참석했으며, 현재 유명 예능에 많이 출연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소속사 측은 “회사 측에 전달된 바는 없었다. 아티스트에게 직접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김호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중앙선을 침범에 서 있던 택시와 충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았다.
이후 김호중은 유흥주점을 방문했다고 진술했고, 유흥주점에 함께 간 연예인으로 개그맨 허경환과 래퍼 슬리피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허경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아니다.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즉각 부인했다.
이어 슬리피 역시 “그.. 저 아니다.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동시에 각각 ‘2024년 5월 9일’ 오후 8시 38분과 44분이 적힌 촬영 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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