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방송 중단한 박수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해지
“국내 연예 활동 사실상 은퇴?”
배우 박수진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17일 키이스트는 “박수진과 오래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소속 배우가 아니다”라며 “사실상 몇 년 동안 연예 활동이 없어서 키이스트와는 오래전 전속계약이 해지된 상태“라고 전했다.
박수진은 남편 배용준이 설립한 키이스트의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지난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내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은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용준은 지난 2018년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으며, 공식 홈페이지도 도메인 기한이 만료되며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박수진이 사실상 소속사까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은 “이제 언니 연기 못 보나?”, “방송에서 얼굴 보고 싶은데…”, “너무 아쉬운 마음”, “속상해요” 등 연예계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 출연 이후 활동하고 있지 않으며, 박수진 역시 2016년 이후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박수진은 지난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점토와 물감 등으로 만든 작품이 담겨있었다. 당시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우런니(울언니)”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신지수는 “나 너무 웃겨”라고 달았다.
그러나 게시글을 게재한 지 하루 만에 게시물을 삭제했다.
현재 배용준과 박수진은 2022년 마지막을 보내고 하와이로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1
ㅠㅠ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