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에서 부검 결과 전해
타살 및 극단적 선택 흔적 없어
영정 사진 속 미소 짓는 박보람
故 박보람의 부검 결과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며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람의 빈소는 1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사망 4일 만에 마련된 빈소에는 국화꽃 사이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보람의 영정사진이 세워져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했다.
지난 11일 박보람은 지인들과 술자리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한편 박보람은 Mnet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좋은 성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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