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징조로 위기의식 느껴
권태기 증상 체크
결국 오열한 배우 안세하
배우 안세하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감성파(F)’ 남편 안세하와 ‘이성파(T)’ 아내 전은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안세하는 해도 뜨지 않은 새벽녘부터 의문의 장소에서 나타났다. 아내를 위해 한정판 오픈런을 자처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궁금케 했다.
득템 후 의기양양하게 집에 돌아온 안세하는 아내가 “굳이 아침에 갔냐”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여 서운함을 내비추기도 했다.
이어 결혼 8년차라는 안세하는 ‘이혼 위기 징조’가 있다며 불안해하는데, 위기의식을 느낀 안세하는 혼자 아내와의 권태기 증상을 체크한 후 홀로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여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아내 전은지는 ‘다들 이렇게 산다. 위기 아니다”라며 안세하를 안심시켰지만 안세하는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필살기까지 준비하는 등 집요함을 보여줬다.
결국 아내는 “그만 좀 하라”며 하루종일 질척대는 안세하에게 폭발했다. 갖은 노력에도 달라지지 않는 아내의 반응을 본 안세하는 결국 섭섭함이 폭발해 눈물까지 보였고, 혼자 오열하며 눈물을 닦기까지 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랄랄은 전은지와 비슷한 성향이라며 초면인 안세하에게 “1절까지만 하면 좋았겠다”라며 안세하와 손절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안세하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보이스’, ‘킹더랜드’ 등에 다양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아내인 전은지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있다.
안세하는 현재 아내를 11년간 짝사랑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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