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보아
“제 계약은 2025년까지…”
보아 은퇴 암시글 올렸다
가수 보아가 또 한 번 은퇴를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보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걱정하지 말라.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말했다.
보아는 전날에도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운퇴’라는 단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자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정정하며 은퇴에 대한 뜻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보아가 최근 무분별한 악성댓글에 시달린 후 은퇴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고 해석했다.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은 ‘아시아의 별‘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8년 만에 배우로 변신, 지난달에는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발매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만큼 무분별한 악성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보아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런다”라며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외모 비난 악플러들을 저격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채널 A ‘오픈 인터뷰’에서는 “연예인도 사람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며 “악플은 나쁘다.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댓글1
괜찮은데
멀쩡히 이쁘게 생긴 여자들은 대부분 성형하다 나락가는듯.... 좋은 유전자 가지고 태어났으면 부모한테 감사하게 생각하고 효도나 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