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돌발 행동… 한소희 끝까지 지켜주던 소속사, 결국 (+공식 입장)

배우 한소희 저격글
소속사 공식 입장
“따로 드릴 말이 없다”

배우 한소희가 SNS를 통해 또 다시 저격글을 올린 가운데, 소속사의 입장이 전해졌다.

29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소희 씨의 게시글과 관련해 소속사 측에서 따로 입장이 없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죄송하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덧붙였다.

앞서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류준열과의 열애가 결코 환승연애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한소희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처음 류준열을 만났다고 밝히며 “정확히 초면이다. 공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혜리와 류준열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다”면서도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소희는 자신이 신중하지 못하게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하면서도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현재 한소희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지만 이미 캡처본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져 계속해서 재생산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를 블로그를 통해 인정하는 돌발 행동을 보였던 한소희가 또 다시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저격 게시물을 올리자 소속사 측도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결국 한소희 소속사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로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 그리고 전 여자친구인 혜리는 지난 15일 열애설이 난 직후부터 대중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각종 추측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