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폭행’ 폭로한 女방송인, 극단적 선택 ‘의식불명’ (+유서)

티아라 출신 아름 근황
극단적 선택 시도해 병원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7일 새벽, 아름은 유서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름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남자 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이혼을 끝낸 후 새 남자 친구와의 재혼까지 언급했다.

이혼 소송을 이어가던 중 아름은, 아이들의 학대까지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아름은 “아이들 얼굴에다 소변을 뿌렸다고 한다. 둘째는 뭘 모르니까 막 웃고, 첫째는 싫다고 기분 나쁘다고 했는데 이후 첫째에게는 대변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2021년 11월경 (남편이) 분노 조절을 못 해 아이 앞에서 침대에 눕혀 옷을 찢고 죽이겠다며 목을 졸랐다”라며 당시 상태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름은 “결혼 생활 내내 저를 폭행하고 그 외 경악을 금치 못할 추악한 행동을 많이 했다”라고 주장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으나, 이듬해 탈퇴했다.

지난 2022년에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남편과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불화, 우울증 등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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