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코너 맥그리거
UFC 링 복귀 예고
“역대 최고의 컴백이 될 것”
‘노터리어스(무자비한)’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가 UFC 링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21일 해외 매체 폭스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코너 맥그리거가 “이번 여름 UFC 옥타곤으로 복귀하는 모든 시스템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격투기 스포츠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로 등극했으나, 지난 2021년 UFC 257과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2연패 이후 3차전에서 다리가 부러져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휴식 기간동안 그는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우스포’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우스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살던 복싱 세계 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 분)가 한순간의 실수로 아름다운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 분)과 모든 것을 잃은 뒤,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하는 승부를 그린 영화다.
지난 1월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UFC 복귀 날짜를 발표하고 싶다. 역대 최고의 컴백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복귀전을 치른다. 마이클 챈들러와 싸운다. 185파운드(약 83.91kg)”라고 덧붙였다.
코너 맥그리거는 ESPN MMA 전문기자인 아리엘 헬와니(Ariel Helwani)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가 앞서가는 시간과 현재 위치에 만족하며 모든 것이 잘 작동한다”라며 “신의 이름으로 나가니 정말 황홀하다”라고 인터뷰했다.
한편 코너 맥그리거는 최근 4번의 경기에서 1승 3패로 포이리에에게 2패,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1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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