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아델
컴백 공연 티켓 수천 장 남아
공연 취소 우려 헤프닝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유럽 컴백 공연을 매진시키지 못했다.
영국 매체 The Sun이 ‘Someone Like You’로 유명한 가수 아델의 8월 독일 행사 티켓 수천 장이 아직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2주 전 아델은 질병 때문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0회의 공연을 연기한 바 있다.
이어 아델 측은 “아델이 캘리포니아에서 회복 중”이라며 “그곳에서 의료진들과 상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델이 또 공연을 취소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팬들의 우려로 인해 아델의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델을 “게으름과 변명”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그들은 “뮌헨 공연을 연기하지 말아주세요. 숙박과 항공편 티켓에 많은 돈을 썼습니다”, “우리는 계획을 세워야 하고, 우리를 불확실한 상태로 내버려두는 것은 불공평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팬들은 그녀가 건강에 집중하도록 촉구했다.
그들은 “이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며, 당신은 휴식을 취할 자격이 있습니다”라며 아델이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를 요구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공연 전날 건강을 이유로 ‘노쇼 취소’를 했던 아델은 공연 취소의 이유가 남자친구와의 불화임이 밝혀지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 “최근 콘서트가 끝나고 너무 아팠다. 그런데 회복할 시간도 없이 일했다. 아프다 보니 목소리가 너무 안 좋아졌고 노래를 부르는 데 힘이 들었다”며 또 공연을 취소해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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