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황민현
오는 21일 군 입대
신곡 ‘Lullaby’ 무대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라이브로 팬들과 교감했다.
황민현은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Lullaby’ 무대를 펼쳤다.
황민현은 이날 공식적으로 처음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시(詩)적 노랫말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황민현의 음색과 정확한 음정, 스펙트럼 넓은 음역대로 해석한 이번 ‘Lullaby’ 무대는 라이브가 지니는 강점과 묘미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Lullaby’ 무대는 은은한 노란 조명이 켜진 황민현의 방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단정한 흰색 니트 차림으로 침대에 앉은 황민현은 미세한 호흡과 떨림까지 느껴질 정도로 노랫말 하나하나의 의미를 곱씹는 동시에 음절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 흐름을 섬세하게 녹여냈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배우 겸 가수 황민현은 데뷔 12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했으나 입대를 앞두고 있다.
15일 황민현은 공식 위버스를 통해 팬덤 ‘황도’에게 데뷔 12주년 기념 인삿말을 남겼다.
그는 “벌써 데뷔 12주년이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서 아쉽다가도 황도들이 언제나 옆에 있어 줬기에 흘러간 시간이 하나도 후회되지 않고 좋은 추억들로만 가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내 삶 속에 큰 존재로 자리하고 있는 황도들이라 잠깐의 공백이 허전하고 심심하고 보고 싶겠지만 다시 만나는 날만 생각하면서 지내겠다”라고 덧붙였다.
21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황민현은 “잘 먹고 잘 자기”라며 “진짜 많이 고맙다. 또 놀러 오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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